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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7년 충청남도에서 출생, 1944년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속아 중국으로 끌려간 후 우한 지칭리에서 ´위안부´ 생활을 강요당했다. 2000년 일본군성노예 전범여성국제법정에 참석해 ´위안부´ 피해 사실을 증언하였다. 이후 수요집회에 참가하며 일본의 사죄를 촉구하는 활동을 하였다. 2017년 9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1936년 나가사키 지방재판소 판결
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