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미래: 20대의 감각과 생각 〈1부〉

강대현 김도경 김민정 김희연 심현희 이혜주 웹진 <결> 편집팀

  • 게시일2023.10.16
  • 최종수정일2023.10.27

제2차 세계대전기 일본군‘위안소’ 성노예 제도가 전쟁범죄로 공론화된 지 30여 년이 지났다. 일본군‘위안부’ 문제는 생존자 증언과 법정 투쟁, 한일 외교 공방을 거쳐 역사 대중화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 그렇다면 지금 한국 사회의 20대 대학생들에게 이 문제는 어떻게 와 닿을까.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는 서울 소재 대학생 6명에게 넓은 의미에서의 ‘위안부’ 문제에 대한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나눠달라고 요청하였다. 수요시위와 소녀상 지킴이, SNS 해시태그로 운동하는 세대, 피해자 증언을 직접 들은 적이 없이 영화와 소설로 ‘할머니’를 만난 사람들, 나비 배지와 추모 팔찌를 사고 모금과 기부를 하는 기념 산업의 자연스러운 소비자. 사회적 기억과 기념의 미래 주역으로 종종 호명되는 ‘청년’은 집합적 주체로 존재하는가? 그들을 만나보자. 

-좌담 일시: 2023년 8월 16일 
-사회: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 학술기획팀 이헌미, 황진경, 정나라
-대담: 강대현, 김도경, 김민정, 김희연, 심현희, 이혜주
-정리: 퍼플레이컴퍼니 


Q. 모두 반갑습니다. 간단하게 자기소개와 언제 어떻게 일본군‘위안부’문제를 접하게 되었는지 말씀해주세요.

강대현

서강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 경영학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역사 시간에 처음 일본군‘위안부’문제를 접했어요. ‘위안부’ 할머니가 몇 분 생존해 계시다는 뉴스를 접하면서 이 문제를 점점 더 인식하게 됐습니다. 

이혜주

서울여자대학교에서 비즈니스커뮤니케이션, 디지털미디어학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저는 특별한 계기가 있었다기보다는, 사회 전반적으로 ‘위안부’ 문제가 상식으로 통용되는 시대에 태어나 자연스럽게 알게 됐습니다. 

김희연

덕성여자대학교에서 역사학, 문화인류학을 전공 중입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담임 선생님이 역사 선생님이셨어요. 나눔의 집에 수요일마다 가서 활동하시는 걸 듣기도 했고요. 어렸을 때부터 일제강점기, 해방 등을 다룬 영화에 관심이 많아 그것들을 통해서도 접하게 됐습니다. 

김도경

서강대 사회과학부에 재학 중입니다. 초등학생 때 『수요일의 눈물』이라는 책을 읽었어요. 수요일이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분들이 일본대사관 앞에서 시위하는 요일이잖아요. 책 제목을 기억할 정도로 내용이 인상적이었고, 그때 처음으로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알게 됐습니다. 그 후로는 역사 수업이나 영화를 통해 우리가 기억하고 해결해나가야 할 역사이자 문제라는 것을 알게 됐어요. 

심현희

덕성여대 사학과 학생으로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저도 중고등학교 시절 역사 수업에서 처음 접했습니다. 그 후 대학에 와서 학술적인 관점에서의 논의를 접하고 관련된 영화와 다큐멘터리를 시청하면서 이 문제를 더 깊이 이해하려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김민정

서울여대에서 독어독문학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광주에 살고 있어 어릴 때부터 나눔의 집에 관한 정보를 자주 접할 수 있었고, 학우들과 함께 전시관에 가기도 했습니다. 학교에서 나눠주는 교육 자료를 통해서도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접할 수 있었고요. 친숙하고도 늘 생각하게 되는 주제였습니다. 

(왼쪽부터) 김희연, 이혜주, 강대현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

 

Q. 일본군‘위안부’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관련 영화나 책을 보았거나, 강의를 들었다거나, 활동에 참가한 이력이 있다면 나눠 주시기 바랍니다.

강대현

중일전쟁이나 아시아·태평양전쟁에 대해 찾아보거나 여성 참정권, 미국 소수자 문제 등을 공부할 때 접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혜주

원래 ‘위안부’문제를 인식하고 있었고, 같은 여성이다 보니 민감하게 반응하며 늘 관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나의 일로 느끼게 된 계기는 2016~17년도에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라는 책을 읽은 후부터예요. 당시 고1이었는데 그 책이 굉장히 충격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전쟁과 여성’ 하면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분들이 가장 먼저 떠올랐는데, 인문학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던 터라 친구들에게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에 가보자고 제안했어요. 전시를 통해 피해자분들의 이야기를 알게 되고, 그것이 책의 내용과 결부되면서 더욱 깊이 받아들이게 된 것 같습니다. 

김민정

대학 입학 후 여성학 강의 시간에 일본군‘위안부’ 문제에 관한 토론을 하면서 이 문제를 보다 깊게 생각하게 됐습니다. 덕분에 처음으로 여러 학계 논문들을 찾아보고, 다양한 의견을 가진 학우들과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본격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게 됐어요. 

김희연

고등학교 때부터 관심을 갖고 공부하면서 여성은 역사 안에서 배제돼있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2016년 강남역 여성혐오 살인사건을 접하고 난 뒤 여성 인권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해보게 되었는데, 마침 역사를 공부하면서 깨달았죠. 남성의 이야기는 많지만 여성의 이야기는 없다는 것을요. 

심현희

개인적인 관심은 ‘위안부’ 피해자들이 겪은 고통과 억압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면서 생겼습니다. 관련 영화와 책을 통해 피해자들의 이야기와 역사적 맥락을 배우면서 이 문제의 심각성과 인권의 중요성을 생각하게 됐어요. 고등학생 때 역사 동아리 부장으로 활동하며 담당 선생님의 추천으로 ‘위안부’ 문제를 알리기 위한 교내 행사를 진행한 기억이 납니다. 교내 신문에 기사를 작성하고 뱃지, 스티커 등을 제작해 학생들에게 나눠주는 활동을 했어요. 대학에 와서는 수요집회에 참석해 같은 생각을 가진 학생들을 만나볼 수 있었고, 수많은 기관과 사학 전공 학생들이 피해자와 연대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김도경

역사 시간에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일본이 저지른 전쟁범죄 중 하나로만 간단하게 다루잖아요. 그런 부분이 아쉬웠고 더 조명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 드라마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접한 것이 저에겐 관심을 유지하는 계기가 됐던 것 같아요. 

강대현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

 

Q. 전국 곳곳의 소녀상이나 남산 일본군‘위안부’ 기억의 터, 마포의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대구 희움 일본군‘위안부’역사관 등에 직접 가본 적이 있나요? 그때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요?

강대현

단순히 ‘소녀상’이라고 인지하는 데서 끝난 것 같아요. 일본군이 자행했던 잔인한 폭력에 대한 참담함을 느끼기는 했지만요.

김희연

고등학교 때 역사 선생님이 내주신 수행평가로 전시를 보러 간 적이 있어요. 그 전시장 내에 있던 소녀상을 보고 울컥한 기억이 있습니다. 

이혜주

앞에서도 말했듯, 고1 때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에 갔어요. 피해 사실을 알고 있었는데도 전시장에서 보니 느낌이 달랐습니다. 제 나이보다 더 어렸을 때 피해를 입은 분도 계셨고요. 울컥해서 한참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1층에는 기획 전시로, 한국군에게 성폭력을 당한 베트남 여성들의 이야기가 있었어요. 그 또한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참혹한 일이 많아서 굉장히 충격적이었습니다. 

심현희

‘위안부’ 관련 기념관과 박물관을 방문한 경험이 있습니다. 피해자들의 이야기와 역사적 사실을 접하면서 깊은 감동과 존경심을 느꼈어요. 희생자를 기리고 역사를 기억하며 미래를 위한 교훈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기념관이나 박물관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김민정

어릴 때부터 나눔의 집 앞에 설치된 소녀상을 자주 접할 수 있었어요. 앳되어 보이는 얼굴에 참담함을 느꼈습니다. 최근에는 독일 카셀대학교의 소녀상 철거 사건을 관심 있게 지켜보았는데요, 어느 날 새벽에 갑자기 소녀상이 사라졌고, 이후 학생들이 소녀상이 납치됐다는 내용의 포스터를 붙이고 있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독일을 비롯한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소녀상을 되찾기 위한 활동을 하는 걸 보면서, 같은 전범국임에도 독일과 일본에서의 ‘위안부’ 피해자들을 대하는 태도의 차이점은 어디에서 오는 것인지, 또한 우리는 피해국으로서 어떻게 하면 그러한 정서적 공감을 일본으로부터 이끌어낼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됐습니다. 

김도경

소녀상 설치 반대나 철거 운동에 관한 뉴스를 많이 접하다 보니, 소녀상이 설치돼있는 모습을 보면 ‘그곳에 잘 있어줘’라는 마음으로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왼쪽부터) 김민정, 김도경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

 

Q. 이번 청년좌담의 참가자 여러분은 피해자의 증언을 직접 접하거나 배보상을 위한 법정 투쟁이 뉴스에 오르내리던 때가 아니라, 일본군‘위안부’ 운동이 대중화되면서 사회적 기념이 중요해지던 국면에 이슈를 접했을 것 같습니다. 소녀상에 목도리를 둘러 주고,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고, 해시태그를 거는 일, 나비 팔찌 등 모금 굿즈를 사는 일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이혜주

두 가지 측면을 갖고 있다고 생각해요. 사회 전체적으로 보면 ‘우리는 아직 이 일을 기억하고 있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측면에선 윤리적 욕망을 채워주는 부분이 있는 것 같고요. 

강대현

코로나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SNS나 해시태그 등을 통해 정보를 나누고 의견을 표출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요즘에는 그런 것에 회의가 들더라고요. 본인이 직접 행동하는 것과 SNS를 통해 접하는 것에는 괴리가 있기 때문에 현실에서 직접 활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김희연

바쁜 일상을 살다 보면 중요한 이슈를 놓치게 될 수도 있는데, SNS상에서 누군가의 글이 그것을 일깨워주는 역할을 해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개인의 글도 주변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요. 저도 지인들에게 ‘위안부’ 관련 책이나 영화, 전시를 함께 보자고 제안하곤 하는데 그러다 보니 그들도 점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되더라고요. 

김민정

일반 시민들은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마련이나 소송 과정에 직접적으로 관여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죠. 그래서 굿즈를 사거나 소녀상과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면서 문제 해결에 동참했다는 감각을 느끼고 싶은 것도 있는 것 같아요. 

김도경

SNS를 활용하면 보다 쉽게 사회적 연대에 참여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언론이 SNS 내의 움직임에 주목할 경우 더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하고요. 개인적인 경험을 인터넷상에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그것을 보는 사람들에게 정서적 동요를 일으키거나 간접적인 경험을 가능하게 하니 긍정적인 효과를 낳는다고 생각합니다.

심현희

시대의 흐름에 따라 홍보나 참여 방법도 변화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를 통해 역사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출 수도 있고요. 따라서 말씀해주신 행위들은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 희생자들에 대한 존중과 지지를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김희연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

 

Q. 그동안 일본군‘위안부’ 관련 영화나 드라마에서 종종 피해 상황을 선정적으로 묘사한다거나 피해자들을 성적인 이미지로 보여주는 경우가 있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피해자들이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나이에 이런 끔찍한 일을 당했다는 것을 강조하며 나비나 소녀상처럼 순결한 이미지로만 ‘위안부’를 소비하는 경향도 있는데요. 이렇게 이분법적인 관점이 존재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김희연

피해자분들을 ‘피해자화’한다고 생각해요. 피해자의 틀에 가둬놓고, 어린 나이에 순결을 빼앗겼으니 불쌍한 인생이라고 묘사하는 식의 영화를 너무 많이 봤어요. 가부장제 하에서 여성의 순결이 강조되다 보니, 피해를 당한 것이 그 사람 인생의 전부인 것처럼 생각하는 것 같아요. 

이혜주

그런 이분법적인 관점이 대한민국이 성범죄 피해자를 어떻게 보고 있느냐를 보여주는 것 같아요. 피해자분들이 순결을 빼앗기는 불쌍한 일을 당했다고 하는 것 자체가 ‘성녀 프레임’ 안에 놓으려는 시도처럼 느껴져요. 피해자는 늘 피해자다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인식, 즉 피해자는 일상을 살아가서는 안 되고, 피해 안에서 계속 고통스러워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에 그런 이분법적인 관점이 탄생한 것 아닌가 싶습니다. 

김민정

선정적인 장면을 통해 피해자분들을 그려내는 영화를 많이 접했어요. 제작자들은 그분들의 이야기에 오롯이 공감하지 못하고 제3자의 시선에서 평면적인 이미지만 취하고 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실존하는 피해자에 대한 존중이 결여되어 있고, 소녀가 중년이 되고 노년 여성이 되었다는 사실도 쉽게 지워지는 것 같습니다. 소녀상에서도 볼 수 있듯 피해자를 소녀의 이미지, 무구한 피해자성 안에만 머무르게 하는 것 아닌가 싶어요. 

김도경

그런 이분법적인 시선은 영화나 소설에서 ‘위안부’ 피해자들을 극적으로 묘사하거나 캐릭터화하기 위해 제작자로서 쉽게 취할 수 있는 장치라고 생각해요. 피해자에게 지나치게 초점을 맞추면서 가해국의 권력이나 시대적 상황에는 관심을 갖지 못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심현희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이분법적인 관점은 복잡한 문제인 것 같아요. 그러므로 피해자들의 이야기와 경험을 듣고 성차별과 인권 침해에 대한 비판적 사고를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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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대현, 김도경, 김민정, 김희연, 심현희, 이혜주, 웹진 <결> 편집팀 2023.10.30

글쓴이 강대현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및 경영학과 재학생. 국제 관계학을 주요 관심사로 삼아 공부하고 있다. 서강대 검은 알바트로스에서 서울대 검은 학과의 연대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학교 내부에서 ‘의기제’ 기획단을 진행하는 등 사회 문제 관심을 갖고 활동 중이다. 

글쓴이 김도경

서강대학교 사회과학부 재학생. 법, 정치, 역사 등에 관심이 있으며 앞으로 세상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아가고 싶다.

글쓴이 김민정

서울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재학생. “Lieben belebt”(사랑이 살게 한다)는 괴테의 말을 좋아한다. 모든 스러지는 것들을 사랑의 언어로 일으켜 기록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것의 가치를 소중히 하는 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공부하고 있다. 

글쓴이 김희연

덕성여자대학교 사학과 및 문화인류학과 학부생. 역사, 문화, 여성 인권 등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있다. 끊임없이 부유하고 앞날의 일은 알 수 없으나, 그런 와중에도 언제나 진심을 전하고 싶다.

글쓴이 심현희

덕성여자대학교 사학과 재학생. 4.19 민주묘지역 일대 도시재생사업, 문화재청이 주최한 청년세계유산지킴이 대외활동에 참여했다. 현재는 콘텐츠 분야에서 일하며 졸업을 준비하고 있다.

글쓴이 이혜주

서울여자대학교 언론영상학부 비즈니스커뮤니케이션전공 재학생. 미디어와 게임, 여성의 삶에 관심이 많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고, 사랑이 당연하게 정의되는 사회에 살아가기를 소망한다.

글쓴이 웹진 <결> 편집팀

Editorial Team of Webzine <Ky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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