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교사에게 듣는 초·중·고 생애주기별 일본군’위안부’문제에 대한 학교 교육 현황
웹진 <결> 편집팀
제국주의 전쟁에 동원된 식민지 청년 학병과 '위안부'는 어떻게 엇갈린 역사적‧사회적 위치를 갖게 되었나.
이지은
3편의 다큐멘터리를 통해 포스트 피해자 시대를 앞둔 우리 사회가 짚어 보는 기억과 재현의 방식들
김은경
야마시타 영애(山下英愛)
〈관부재판과 끝나지 않은 Herstory〉 전시가 탄생하기까지는 대학원생들의 보이지 않는 수고가 존재했다. ‘연구보조원’이나 ‘조교’라는 이름으로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자신의 삶과 연구자 정체성을 고민하는 대한민국의 대학원생 김효영, 민경택, 장찬영 씨를 청년좌담에서 만나 보았다.
김효영
여성들의 삶이 근본적으로 진전될 수 있는 상태를 한반도 평화의 일부로 포함시키기 위해 더욱 다양한 상상력들을 동원해야 할 것이다.
김성경
두 번째 청년좌담에서는 젊은 연구자이자 활동가인 이은진, 이재임, 최성용과 만나 이들의 삶에서 일본군‘위안부’문제가 어떤 의미와 동인이 되고 있는지 물었습니다.
증언자는 똑같은 말을 되풀이하는 수동적인 존재가 아니라, 경험을 재구성하고 재해석하는 주체적 존재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증언과 어떻게 관계 맺느냐에 따라 쓰여진 문자 속 공백이 육성보다 더 강력하게 우리를 과거와 이어줄 수 있다.
송혜림
소녀의 죽음과 이름이 밝혀지지 않는 상황은 하나의 원인에 있지 않다. 그들의 ‘한순간’, 그들 각자의 이기심과 무관심이 모여서 소녀의 죽음을 야기하고 그녀를 익명의 상태로 만든다.
조혜영
생태주의는 ‘자연의 일부로서 인간’과 ‘사회적 존재로서 인간’이라는, 인간의 이중적 조건에 대한 근본적 사유이다. 생태주의 ‘우산 아래’ 평화, 반전, 군사주의 비판, 여성주의가 논의되어야 한다.
정희진
영화 를 통해 제대로 된 ‘듣기’란 무엇인지 생각해본다.
허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