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이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연구교수)
유의상 (현 한중문화협회 사무총장 겸 부회장, 식민과 냉전 연구회 이사)
<b id="docs-internal-guid-ede1365b-7fff-04eb-6d21-13d7c3b69f7e">전범 자필진술서라는 형식의 고백이 어떻게 반성이나 성찰의 계기로 작용했을까 라는 질문이 떠오른다. </b>
<b id="docs-internal-guid-82091464-7fff-b929-0563-21779b866bea">전범 자필진술서는 전쟁 범죄에 대한 접근 방식의 차이, 사죄의 의미나 용서 등 여러 가지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는 면에서 여러 화두를 던지고 있다.</b>
국제사회는 오랫동안 여성에 대한 성폭력 문제에 소극적이었다. 전쟁 중 벌어지는 성폭력 문제는 전쟁의 부산물로 간주되곤 했으며, 식민체제 하의 여성인권은 ‘피식민’과 ‘여성’이라는 이중적 ‘타자’의 위치에서 무시되고 침묵되었다.
<b id="docs-internal-guid-3fedadfe-7fff-1dee-0136-190fcad1ac64">정영환 (메이지학원대학 교수)<br> 박노자 (오슬로 국립 대학 교수)</b>
이제라도 국가간 대결 구조를 넘어 배봉기의 삶을 기억하고 그녀의 죽음을 애도할 수는 없을까.
도쓰카 에쓰로 (戶塚悅朗) 인권변호사
피해자의 말을 한국 사회에 전달하고 들리게 하는 활동은 ‘어떻게’라는 방법론에 대한 더 첨예한 논쟁이 필요하고, 이것이 당사자성에 ‘갇히지 않는’ 혹은 당사자성을 ‘확장해 가는’ 운동이 되기 위한 고민 또한 더 깊어져야 한다.
일본군‘위안부’문제 공론화 이후로 적지 않은 시간이 흐른 지금, 이곳에서 젊은 연구자들이 던지고 있는 질문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