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한인 2세들이 2008년 베를린에서 결성한 이주민 자조단체에서 출발하였다. 처음에는 파독 노동자 2세를 비롯한 한인 커뮤니티의 관점을 대변하며 독일 정부·지자체에 정책을 제언하는 한편, 학술 워크숍, 아시아영화제, 전시회 등을 통해 독일 사회에 한국을 알려왔다. 이후 중국, 베트남계 등 다른 아시아계와 연대해 반(反)아시아계 인종차별에 대응하는 쪽으로 활동을 넓혔고, '아시아계 독일인(Asiatisch-Deutsch)'이라는 자기규정과 정체성을 독일 사회에 뿌리내리게 한 대표적 시민단체로 성장했다.
독일 베를린 미테구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의 고유 이름. 아르메니아어로 '용기'를 뜻한다. 평화의 소녀상이 해외에 처음 설치된 곳은 주민의 약 40%가 아르메니아계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이다. 제1차 세계대전 당시 튀르키예에 의한 집단학살의 기억을 공유한 아르메니아인들의 연대가 이곳 평화의 소녀상 건립의 동력이 되었다. 한편 '아리' 이전부터 코리아협의회가 보유해온 플라스틱 모형 소녀상의 이름은 '용이'로, 역시 '용기'에서 따온 것이다. 용이는 현재 코리아협의회가 운영하는 베를린 일본군 '위안부' 박물관 '무언다언(無言多言)'에 놓여 있다.
Launched in 1992 at the proposal of the Korean Council, the Asian Solidarity Conference was held through its fifteenth meeting in 2018. It has served as a transnational forum in which surviving victims of the Japanese military “Comfort Women” system from across the Asia-Pacific, their support organizations, and Japanese citizens and activists come together to seek solutions to the issue.
일명 WAM(Women's Active Museum on war and peace). 2000년 일본군 성노예 전범 여성국제법정을 주도했던 일본의 여성운동가 고 마쓰이 야요리(松井やより)의 유지를 받들어 그의 유산과 자료를 바탕으로 2005년 8월 건립된 일본 최초 전시 성폭력 자료관. 일본군‘위안부’ 문제 관련 조사와 기록의 보존, 전시 및 심포지엄 개최 등의 활동을 해 왔으며, 일본 국내와 국제 연대 활동을 통해 일본군 성노예 제도의 실태를 알리고 일본 정부가 가해 책임을 인정하도록 촉구하는 활동을 해 왔다. (홈페이지: https://wam-peace.org/)
마르디엠(Mardiyem). 1929년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에서 태어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1942년 연극단원 모집 광고를 보고 보르네오에 갔다가 뜰라왕(Telawang)에 있던 위안소로 끌려가 21명의 자바 출신 여성들과 '위안부' 생활을 하였다. 위안소에서 '모모예'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제5차 일본군'위안부' 문제 아시아연대회의에서 피해사실을 증언하는 등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공론화한 최초의 인도네시아 여성이다. 인도네시아 활동가 에카 힌드라티(Eka Hindrati)와 일본 연구가 기무라 고이치(Koichi Kimura)가 쓴 『그들은 나를 모모예라고 불렀다(Momoye: Mereka MemanggilKu)』(에센시(ESENSI), 2007년)에 마르디엠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일본 군인들이 남긴 수많은 회고록을 통해 확인하는 '위안소'의 역할과 기능
전범 자필진술서라는 형식의 고백이 어떻게 반성이나 성찰의 계기로 작용했을까 라는 질문이 떠오른다.
이들의 몸을 횡단하는 방사성 물질은 이들의 몸속 세포만을 변형시킨 것이 아니다. 그것은 딸이자 아내, 그리고 엄마로서의 삶을 요구받는 여성들의 삶을 굴절시켰다. 한국 여성 원폭 피해자의 생애사의 많은 부분은 그들의 신체에 갊아 있는 민족과 국가, 원폭증 장애, 그리고 가족과 여성이라는 굴레를 날카롭게 드러낸다.
[2000년 여성법정 20주년 특집] 웹진 <결>에서는 2000년 여성법정 20주년을 맞아, '아카이브814'에 등록된 2000년 여성법정 관련 기록물을 법정이 진행된 시간순으로 정리하여 소개한다.
일본군'위안부'에 관한 미국보고서 자료해제 4부. 동남아시아 번역통역부(SEATIC) 심문회보 제2호
기지촌 여성들의 역사 지우기에 던지는 질문과 실천
공공과 지역사회의 협업으로 추진되는 경남 남해 ‘박숙이기록관’ 건립 사업
한·일 전쟁 피해자를 함께 기리는 오키나와 위령제 동행기
이미지 작가의 ‘위안부’ 탐구 3부작 프로젝트 ‘입’과 《망시토리》전시 이야기
이미지 작가가 직접 전하는 ‘위안부’ 역사 리서치 트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