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적 문서로서 진술이라는 점을 고려하고 자필진술서를 다시 보면 법적인 절차 속에서 자신이 저지른 행위를 죄로 자백한 것과 윤리적인 반성, 사죄는 별개의 문제라는 점을 알 수 있다.
이선이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연구교수)
이선이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연구교수)
40대 일본군 위안계장이 중국 우한 '한커우특수위안소'와 조선인 '위안부' 여성들의 모습을 기록한 『우한병참』 비판적 읽기
일본군'위안부'에 관한 미국보고서 자료해제 3부. 미 전시정보국(OWI) 49번 보고서
폭력에 대항하는 기억과 피해자의 언어 듣기 그리고 연대의 가능성
소설, 『한 명』의 가상적 배경으로 제시되었던, 생존자가 단 한 명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 더 이상 ‘가정’이 아니게 되었으며, 이제는 한 명 ‘이후’를 각오해야 할 때가 온 것이다. 즉 이들의 ‘말’을 잊지 않고 기록하는 일과 더불어 이 말들을 앞으로 어떻게 이어나갈 것인지를 모색해야 하는 때이기도 하다는 의미다.
영화 「아이 캔 스피크」와 ‘서발턴’의 말하기를 통해 발견하게 되는 질문을 따라가며 우리가 도달해야 할 지점은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세계화'하는 현재의 담론과 운동의 방향에 대한 비판적 고찰이다.
일본군‘위안부’문제 공론화 이후로 적지 않은 시간이 흐른 지금, 이곳에서 젊은 연구자들이 던지고 있는 질문은 무엇일까.
일본군‘위안부’문제 공론화 이후로 적지 않은 시간이 흐른 지금, 이곳에서 젊은 연구자들이 던지고 있는 질문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