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일본사 교과서인 『신일본사(新日本史)』(산세도,三省堂) 의 집필자인 역사학자 이에나가 사부로(家永三郞, 1913~2002)가 일본정부를 상대로 1965년, 1967년, 1984년 3차에 걸쳐 교과서검정 위헌소송을 제기해 1997년 일부승소 판결을 얻어낸 사건. 자민당정권이 교과서 조사관 제도를 통해 침략전쟁 미화, 천황숭배 등 역사왜곡을 시도하자 이에 대한 반격으로 제기한 소송이다. 소송이 제기된 후 교과서의 역사 왜곡 시정을 위한 전국적인 시민운동이 전개됐고, 그 결과 1970년 "검정 불합격 처분 취소"라는 승소 판결과 '난징대학살', '중국전선에서의 일본군의 잔학행위', '731부대 기술' 등의 검정은 위법이라는 일부승소 판결을 받아냈다. 하지만 '청일전쟁 당시 조선인의 반일저항', '난징전에서의 일본군의 중국인여성 폭행', '오키나와전' 등의 기술 부분에 대한 검정은 적법하다며 이에나가 측이 패소했다.
1997년 일본의 역사를 자유주의사관에 입각해 기술한 교과서를 만들고 전파하기 위해 결성된 일본 우익 단체로, 약칭 '새역모'로 불린다. 일본 제국 시기 이뤄진 조선과 중국 등 이웃 나라에 대한 가해 사실을 삭제하거나 왜곡, 축소해 비판을 받고 있다.
서강대학교 '영원한 증언'팀이 2020년부터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 전시 프로젝트. 대화형 AI 기술에 기반한 실감형 인터랙티브 전시로, 전시명은 〈영원한 증언(Eternal Testimony)〉이다. 관람객이 스크린에 나오는 '위안부' 생존자 영상과 마주하며 음성으로 대화할 수 있도록 고안해, '위안부' 증언과 사회를 매개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하였다. 2020년 11월, 2021년 6월~11월 서울·대구에서 베타 전시를 진행했으며, 2022년 중앙대 HK+접경인문학연구단 주관으로 <증언을 만나다>라는 일반전시를 열었다.
법적 문서로서 진술이라는 점을 고려하고 자필진술서를 다시 보면 법적인 절차 속에서 자신이 저지른 행위를 죄로 자백한 것과 윤리적인 반성, 사죄는 별개의 문제라는 점을 알 수 있다.
일본군'위안부'에 관한 미국보고서 자료해제 1부. 연합군번역통역부(ATIS) 조사보고서 제120호
[2000년 여성법정 20주년 특집] 웹진 <결>에서는 2000년 여성법정 20주년을 맞아, '아카이브814'에 등록된 2000년 여성법정 관련 기록물을 법정이 진행된 시간순으로 정리하여 소개한다.
일본군'위안부'에 관한 미국보고서 자료해제 4부. 동남아시아 번역통역부(SEATIC) 심문회보 제2호
가부장적 사회 분위기에서 침묵 '당했던' 싱가포르 일본군'위안부' 문제에 대한 진지한 연구와 성찰
증언과 어떻게 관계 맺느냐에 따라 쓰여진 문자 속 공백이 육성보다 더 강력하게 우리를 과거와 이어줄 수 있다.
폭력에 대항하는 기억과 피해자의 언어 듣기 그리고 연대의 가능성
이 실감형 AI 인터랙티브 증언콘텐츠가 관람자에게 던지는 질문의 유효성은 여기에 있을 것이다. 무엇을 들을까가 아닌 무엇을 물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다시 제기하는 것. 잘 물어보기 위해서는 질문자의 끊임없는 고민이 동반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관부재판을 이끈 여성인권 운동가 ‘민족과여성역사관’ 김문숙 관장의 생애 아카이빙 프로젝트
일본군'위안부'의 역사에 대한 폄훼와 왜곡이 확산되고 있는 시기에 디지털 아카이브는 신뢰도 높은 정보 저장고이자 소통 플랫폼으로 역할을 키우고 있다.